subject 기념관 손양원 묘소, 묘비 수정
writer 가족회
date 24-05-21 21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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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객들이 연꽃 문양과 함께 묘비의 상단이 재래식이라는 지적이 늘 있어 왔다. 가족 내 의견을 취합하고 애양원 측에도 진행 내용을 알려 드렸다. 방문객들이 과거 사진과 비교하고 질문을 할 때 미리 알고 계셔야 도움이 될 듯했다. 

 

 

■ 가족 의견

 

손양원 묘비의 상단 수정 건

 

1. 손양원 부친의 신앙이 바르게 전해 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.

 

2. 귀 애양원교회가 부친의 묘비 상단을 부친과 조부께서 그렇게 탈피하고 싶어 했던 조선 유교풍의 모습으로 만들고, 그 문양은 천주교식 그림으로 새겨 놓아 묘소를 방문하는 수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는 동시에 존경하는 분의 묘소를 따라 하거나 부친의 신앙 성향이 그런 줄 알고 신앙 사상을 개조하는 사례까지 접하게 되어 부득이 상단을 한국 교회의 건전했던 초기의 묘비 모습으로 변경하고자 하오니 귀 교회의 의견을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.

 

3. 본인은 부친 손양원 및 동인 동신 두 형님의 묘주로서 묘비를 철거하고 새롭게 건립하려다 귀 교회와 마치 분쟁하는 모습이 되면 누가 될까 하여 일단 묘비 옆에 안내문을 통해 문제가 되는 묘비문의 일부를 우선 대비하고 있으며, 가장 눈에 띄는 상단은 그 시각적 교육 효과를 막을 도리가 없어 513일 이후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사전에 정비업자와 계약이 필요하여 미리 통고합니다.

2024. 4. 18.

애양원 손양원 기념관

가족대표 손동길 ()

 

 

■ 애양원 통고

 



 

2024.5.14. 애양원의 기념관 관리인을 통해 이해한다는 연락을 받았다. 

유가족이 기념관에 맡긴 유품과 애양원이 유가족을 위해 기증한 묘소 물품은 서로 대화하면서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은혜롭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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